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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국제 전화를 거는 방법
  2. 영국 10년째 살면서 느낀점+정보
  3. (경험담) 캐나다 몬트리올 6년째 살면서 느낀점
  4. 마카오 2년살면서 느낀점.썰푼다.txt 1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국제전화 거는 방법입니다. (집전화 및 핸드폰)

1. 국제전화 식별번호 00700 등을 누르시구요~
2. 필리핀 국가번호 63 을 누릅니다.
3. 도시 지역번호를 누릅니다. (이때 숫자 0을 생략한 지역번호만 누릅니다.)
4. 걸고자 하는 전화번호를 누릅니다.

*랜드라인 집전화로 걸때
친구 집 전화번호는 마닐라 02-123-4567 로 ☎ 00700-63-2-1234567 이렇게 걸면 됩니다~

*핸드폰으로 걸때
지역번호가 필요 없습니다. 단, 이때도 핸드폰 번호의 숫자 0 은 뺍니다.
친구전화번호가 0927-925-2355 일경우
☎ 00700-63-927-2355 이렇게 걸면 됩니다~ 
 
참고로 주요 도시 지역번호를 알려드릴께여~

● 마닐라(MANILA) 02
● 세부(CEBU) 032
● 바콜로드(BACOLOD) 034
● 일로일로(ILOILO) 033
● 다바오(DAVAO) 082
● 카비테(CAVITE) 095





일단 난 초등학교때 영국 유학을 왔고 영국에서 초,중,고 나와서 지금은 런던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는 학식충이다


1.한인사회


영국내 한인들 사실 존나 많다...당연히 미국에 비하면 터무니도 없겠지만 현재 영국내 한인이 3만5천에서 4만명으로 추산되고있다. 이중에서 교포가 1-1.5만명 그리고 유학생이 약 2.5만명 정도됨 ㅇㅇ 런던 외곽 북쪽에 뉴몰든이라고 코리안타운이 하나 있는데 이 도시에 사는 한인들만 약 1만명정도 된다. 흥미로운건 뉴몰든가면 탈북해서 온 북한사람들도 많다 한 500명정도 되는듯...많은 한인들이 뉴몰든에 정착하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예전 대한민국 대사관이 뉴몰든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거같다 (현재는 런던 St.James's Park 근처).


2.교육


일단 부모없이 혼자 유학을 온 유학충들은 무조건 사립학교에 들어가야된다. 영국은 부모가 영국에서 직장이 있어야지만 자식들이 공립학교에 입학이 가능하다. 


영국은 새 학년이 9월달에 (대학교는 10월) 시작하고 1년에 3학기다. 9/10월부터 12월까지를 Michaelmas Term이라고 부르고, 1-3월까지를 Lent Term이라 부르고 마지막으로 4-7월까지를 Summer Term이라 부른다. 방학은 1년에 4-5개월이 방학이다, 방학들이 더럽게 많고 길다.


일단 먼저 초등학교는 Primary School 또는 Preparatory School 이라 부른다. 만 8살때 입학해서 13/14살때 졸업을한다. 한국과 똑같이 초등학교는 6년제다. 영국은 미국과 달리 학년을 부르는 시스템이 다른데 입학을 할때 첫 학년을 Year 3라고 부른다 그리고 13살,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은 Year 8이다. 사립 초등학교 학비는 학기마다 평균 7천파운드 (기숙사비 포함), 1년에 약 2만1천 파운드가 든다 (약 3800만원). 영국에 부모없이 유학온 미성년자들은 "가디언"이라는 보호자가 법적으로 필요한데 영국에 지인이 있는 사람들은 지인들이 가디언에 자기 이름을 올려주기도 하지만 보통은 유학원 직원들이 가디언을 해준다 그리고 매년 가디언비를 추가로 따로 또 유학원에 내야한다.


영국은 중/고등학교가 같이 합쳐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가 한국보다 1년 짧은 5년제인데 굳이 나누자면 중학교 3년에 고등학교 2년이다. 중/고등학교는 Secondary School 또는 Public School 이라고 부르는데 착각하면 안되는게 이름만 퍼블릭이지 사실은 사립학교다. 세컨드리 스쿨은 Year 9부터 Year 13까지 존재한다 (13/14살부터 18살까지). Year 11때는 GCSE라는 시험을 전국적으로 다 같이 보는데 원래 학교에서 새로운 고등학교로 전학을 하고 싶으면 이 성적이 원서에 들어간다 또한 대학 원서를 쓸때도 GCSE 성적이 들어간다. GCSE는 보통 8-10개 과목을 공부한다. 


학교에서 마지막 2년은 A-Level을 공부하게 되는데 에이레벨은 자기가 공부하고싶은 과목을 3-4개 고를수있다 (가끔 5-6개 고르는 ㅁㅊㄴ들도 있음). 에이레벨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과에 필요한/연관된 과목들을 골라서 더 2년동안 심화되게 공부하는거다. 에이레벨 성적이 대학진학에 제일 중요하다. 세컨드리 스쿨 학비는 평균 한 학기에 1만1천 파운드 (기숙사비 포함), 1년에 약 3만3천 파운드가 든다 (약 6000만원). 


대학교는 학부가 보통 3년제이다. 대학교 학비는 1년에 평균 2만 파운드정도 든다. 이 학비는 외국인들이 내는 학비고 자국민들은 과/대학에 상관없이 1년에 9000파운드만 내면된다. 원래 자국민이 내는 학비는 3000파운드 밖에 안했었는데 카메론이 총리가 되고나서 9000으로 올렸다 그리고나 선 런던에서 폭동이 났다 (짤 참조) ㅋㅋㅋㅋㅋㅋ 영국 대학에선 학점 등급이 4가지가 존재하는데 평균 70-100점 안에 들면 First/1를 준다. 60-69점 안에 들면 2.1. 50-59점안에 들면 2.2 그리고 40-49점안에 들면 Third/3다 . 그 밑으로는 다 페일이고 최상위 학점인 퍼스트는 보통 성적으로 상위 10프로한테만 준다. 


이건 대학교 학비 올려서 대학생들이 한동안 폭동 일으켰을때 ㅋㅋㅋ

기사 좌표: http://www.telegraph.co.uk/comment/columnists/charlesmoore/8195209/Tuition-fees-Rioting-protesters-mask-the-real-problem-facing-todays-students.html


3.생활비


6년산 사람이 생활비가 생각보다 그렇게 안비싸다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비싸다. 식비는 아주 싸게먹으면 한끼당 미니멈 10 파운드는 나오고 (약 1만8천원정도) 샌드위치나 패스트푸드 먹으면 5 파운드 까지 줄일 수는 있겠다...교통비는 버스/지하철 한번 타는데 2.40파운드 (4300원) 든다. 교통비가 애미없는게 영국에선 환승이란 개념이없다 그래서 버스 갈아타면 갈아 탈때마다 돈을 또 내야된다. 

집세는 보통 방이없는 스튜디오 월세가 평균 약 200-250만원 정도하고 침대방 하나있는 원베드룸은 300-350만원쯤 한다. 그래서 보통 유학생들은 서로 같이 집을 쉐어한다. 

담배는 한갑에 평균 8-9파운드 한다 (1만6천원), 애미없다. 택시비는 기본 2.40파운드(4300원)에 약 10초마다 20p씩 올라간다 (360원), 당연히 거리가 늘수록 올라가는 금액은 달라지겠지만 정확히는 잘모름.


4.영어


영국영어는 사투리가 ㅅㅂ 존나게 많다. 잉글랜드 안에서만 해도 다양한 사투리가 있다; 리버풀,버밍햄,맨체스터 사투리 등등. 거기다가 스코틀랜드,웨일스,아일랜드도 사투리/악센트가 각자 다 다르니 영국에 처음 온 사람들은 절대 못알아듣는다 ㅋㅋㅋㅋㅋㅋ


5.인종차별


솔직히 영국에선 인종차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런던만큼 인종이 다양한 도시에서 인종차별하면 난리난다 ㅋㅋㅋㅋㅋㅋ 아주 가끔씩 몰상식하고 못배운 영국인들이 인종차별 하긴 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면 된다. 아 추가로 인종차별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한국인들보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볼때 그냥 코리아라고 대답하면 10명중에 10명이 South or North?라고 물어본다 ㅋㅋㅋㅋ


6.스포츠


너희들도 알듯이 영국엔 EPL이 있다. 주말마다 경기있는 날이면 지들이 서포트하는 팀 유니폼입고 돌아다닌다...아스널 첼시 토튼햄 크팰 왓포드는 경기장이 런던에 있어서 경기 있는 날엔 팬들 때문에 지하철이 존나 헬이다. 영국 사람들은 솔직히 축구보단 럭비를 더 좋아하는데 안그래도 얼마전에 영국에서 럭비 월드컵이 개최됬었다. 잉글랜드는 조별 리그에서 광탈함...ㅋ 우승은 올블랙스 뉴질랜드가 했다. 크리켓이라고 야구 비스무리한 영국 고유 스포츠가 있는데 이것도 영국인들이 자주하고 좋아하는 스포츠다. 상류층 영국인들은 폴로,승마 이런거 즐겨한다. 


7.날씨


너희들도 다들 알듯이 영국 날씨는 참 별로다. 겨울이 오면 해 보기가 아주 어렵다 ㅋㅋ 그리고 겨울엔 5시만 되도 해가 지고 어두워져서 우울하다. 좋은점을 굳이 뽑자면 겨울엔 온도가 영하로 거의 내려가지 않고 여름엔 선선하고 시원해서 딲!좋다 더워봤자 25도? 비는 계절에 상관없이 엄청 온다 아침엔 존나 쨍쨍하다가도 몇시간 뒤면 비오고 우중충하는 날이 대부분 ㅋㅋㅋㅋ


그래서 여름에 해뜨면 이렇게 개나소나 윗통 벗고 누운다...


8.음식


영국 음식 다들 맛없다하는데 막 그렇게까지 쓰레기는 아니다. 사실은 그냥 "영국 음식" 자체가 별로 없다. 근데 영국 가정식; Roast beef/pork, Sheperd's Pie, Cornish pasty 이런건 진짜 먹을만하다...피쉬앤칩스도 잘하는곳에서 먹으면 정말 ㅅㅌㅊ. ㅍㅌㅊ인 맛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면 평균 인당 15-20파운드 잡으면 된다 (27000원~36000원).


9.신분제도


영국은 확실히 아직도 비공식적으로 신분제도가 존재하긴한다. 신분제 계층을 굳이 나눠보면 Underclass, Working class, Middle class, Upper class 그리고 맨위엔 당연 Royal Family가 존재한다. 


언더클라스는 보통 chav라고 보면된다 (양아치 백수). 


워킹 클라스는 보통 노가다 직업들; 광부, 공장직, 목수 등등이다. 


미들클라스는 3가지로 또 나뉘는데 로워,미들,어퍼로 나뉜다. 로워 미들클라스는 보통 고졸 사무직, 세일즈, 여행사 직원 이 정도로 보면 될꺼같다. 미들 미들 클라스는 건축가, 선생, 매니저, 엔지니어, 변호사, 의사 등등. 그리고 어퍼 미들 클라스는 집안 대대로 미들클라스였던 집안 또한 1년에 학비로 3만파운드 이상을 내고 자식들을 사립학교에 보내도 무리가 없는 집안들을 어퍼 미들 클라스라고 할수있겠다. 


어퍼클라스는 역사가 있는 가문들, 예를들어 공작,백작,자작,남작등 타이틀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의 집안을 어퍼클라스라고 칭할수있다. 


흥미로운건 아직까지도 클라스마다 영어 악센트가 다른걸 확실하게 느낄수있다. 악센트만 다른게 아니고 문법 그리고 쓰는 단어 또한 클라스마다 다르다 ㅋㅋ


10.술문화


니들도 알듯이 영국엔 펍들이 정말 많다. 밥먹으러 가고, 친구 만나러 가고, 스포츠 중계 보러 가고 영국사람들은 펍을 일주일에 적어도 3-4번은 간다. 생맥주는 한 파인트에 4.50-5.50파운드 정도한다 (약 9000원). 확실히 영국은 한국처럼 부어라 마셔라 문화는 없고 적당히 딱 마시고 다들 집에 간다 그리고 펍들도 다 밤 12시면 문 닫아서 더 마실때도 없다 ㅋㅋ 

영국엔 클럽도 많은데 사실 영국인들은 클럽을 자주는 안간다...클럽 안에서 파는 술이 너무 비쌈. 입장료는 보통 15-20파운드고 (약 3만6천원) 클럽 안에서 샷은 보통 5-9파운드 정도한다 (9000-16000원) 바틀로 시킬려면 미니멈 200파운드(36만원)정도는 쓸 각오하고 클럽 가야됨. 


11.성문화


초,중,고를 다 영국에서 나온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보통 13살쯤엔 첫키스를 경험하고 15-6쯤엔 첫경험을 다들 한다 늦게한다쳐도 18살이면 첫경험들은 다 함 ㅇㅇ (만으로). 영국에서 매춘은 합법이라 이쪽으로 좀 많이 발전되있는데 스트립바도 많고 에스코트라고 좀 엘리트? 콜걸들도 부를수있다. 에스코트들은 ㅆㅅㅌㅊ 콜걸들만 있는데 1시간에 200파운드 (36만원) 부터 700파운드 (126만원) 까지 다양하다 ㅋㅋㅋ 에스코트 걸이랑 하룻밤 같이 있으려면 2000-3500 파운드까지 가격이 올라감 ㅋㅋㅋ 가격이 비싼이유는 콜걸들이 나이도 어리지만 보통 직업들이 비키니 모델이나 모델출신들이 많아서 존나 비싸다...몸매+와꾸 ㅆㅅㅌㅊ!! 그래서 보통 영국에 출장온 금융계 남자들이나 영국에 돈많은 아저씨/할애비들이 에스코트 걸들이랑 자주 다니는걸 목격할수있다.


12.치안


런던은 치안이 ㅅㅌㅊ다. 일단 영국은 개인 총기소유가 불법이기 때문에 (사냥용 총기 제외) 총기 범죄/사고 이딴게 없다. 소매치기는 좀 있긴한데 난 작년에 지하철에서 아이폰6 도난당한 경험이 있다 ㅆㅂ...(러시아워때 소매치기를 조심하자!) 지하철은 보통 12시쯤이 막차인데 버스는 24시간 버스가 많기 때문에 안전하다. 그리고 술먹고 시비거는 사람 거의 없다 ㅋㅋㅋ


13.외노자/무슬림


씨발 영국에 외노자 존나게 많다, 어딜가든 많다. 특히 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 이쪽에서 이민온 애들이 존나 많음. 무슬림 이쪽 애들은 좀 ㅎㅌㅊ동네에 많이 몰려 살고 좋은 동네가면 잘 안보임 근데 외노자새끼들는 어딜가든 있다 ㅅㅂ...외노자 애들은 보통 지들 나라 식당 운영하거나 아니면 편의점하면서 먹고 산다. 가끔씩 머가리 ㅅㅌㅊ인 외노자들은 출세해서 의사하거나 변호사하고 ㅋㅋ 영국인들끼리는 외노자들 농담으로 차별하긴 하는데 대놓고 하진 않음 ㅋㅋ 외노자들 특유 악센트가지고 놀리거나 아니면 파키스탄애들은 파키라고 부르거나 이정도?


14.휴가


영국가정들은 한번 휴가가면 존나 오래가는걸 좋아한다. 거의 막 2-3주 아니면 한달씩도 간다. 사립학교 나와서 주변에 다들 부자 친구들 휴가 가는거 보면 요트빌려서 휴가 가거나 아니면 여행가는 나라에 자기소유 별장이 있다던가 아니면 진짜 부자 집안은 지들 자가용 비행기 타고 가기도 한다 ㅋㅋㅋㅋ 근데 사실 부자가 아니여도 영국사람들 자체가 오랫동안 휴가 가는걸 좋아함 ㅇㅇ 영국이 하도 우울하니까 보통 서민들은 프랑스 남부나 그리스 이런데 휴가 많이간다...여긴 저가 항공도 아주 많고 유럽가는데 비행기값도 얼마 안드니깐 사람들은 한번 가면 기본 2주는 있다 옴.


전세기타는 친구들 클라스 ㅋㅋ 앞에 모자쓴 여자애 아빠 개인 비행기인데 얘 아버지가 무슨 무기 거래해서 돈이 존나 많다 ㅋㅋㅋㅋ 학교 등교할때 맨날 검정 레인지로버에 보디가드 3명이랑 같이 학교왔었음...여자뒤에 파오후는 남친이다...추가로 여자애 만 18살 생일날 하얀색 페라리 458 받았다 ㅋ


개인 비행기 추가짤 (친구 페북에서 퍼옴) 


15.관광


런던엔 관광객이 365/24/7 일년 내내 많다. 센트럴 나가면 득실득실 거림...관광버스에 한국인,중국인,일본인 그냥 다들 떼거지로 패키지 여행옴. 유명한 관광지 하면 뭐 빅벤, 웨스트민스터 에비, 국회의사당, 대영박물관, 런던아이, 버킹햄 궁전, 세인트폴 성당 등등 많다. 근데 솔직히 2박 3일만 런던에 머물어도 중요한건 다 보고 갈 수 있다. 만약 유럽여행을 오면 영국에서 제일 짧게 머무는걸 추천한다...영국보다 이태리나 스페인에 볼께 훨씬많음 ㅋㅋㅋㅋㅋ








1. 날씨


알만한 사람들은 알다시피 존나춥다.


걍 춥다. 걍 존나 춥다.


보통 사계절이 봄 (4월 - 5월), 여름 (6월 - 9월), 가을 (9월 - 10월) 그리고 겨울 (11월 - 3월) 으로


봄, 가을이 정말 짧고 겨울이 정말 길다.


한겨울에는 하늘에서 눈이 매일 매일 떨어지며


가끔가다가 시간당 10-20cm 눈이 와서 하루에 70-80cm 쌓이는 경우도 흔히 있는듯 하다.


작년 겨울에는 조오오오옷나게 추웠는데 기온 영하 35도, 체감온도 영하 47도까지 떨어졌을때


밖에 나갔을때는 진짜 "아 씨발 이제 진짜 뒤지는구나..." 싶었다



그러나!! 어디든지 반전은 있는법.


봄, 여름, 가을은 정말 끝내준다. 항상 파란 하늘을 볼수있고 햇빛 쨍쨍하고 비도 많이 안온다.


 





2. 물가


몬트리올은 물가가 그래도 대도시 치고는 싼편이다.


대중교통 한달치 끊으면 80불 정도고,


밖에서 패스트푸드 사먹을땐 한 8-9불이면 먹을수 있는거 같고,


괜찮다싶은 밥 사먹으려면 15불-20불 선에서 해결할수있는듯 싶다.


물론 파인다이닝의 경우엔 개비싼 가격이지만 ㅋㅋㅋ


다운타운 기준 학생들이 살만한 아파트중에 깨끗한 베첼러 (원룸)일 경우에 월세 800-900불 정도면 구할수 있는듯 하다

(물론 학생 기준!!!)


조금 럭셔리한 콘도에 원베드룸은 다운타운 기준 최소 월 2000불 잡으면 된다.






3. 음식


북미가 뭐 다 그렇다시피 아주 특색있는 음식은 많지않다.


그래도 몬트리올이 있는 퀘백주는 16세기에 프랑스 탐험가들에 의해서 발견되고 그 후로 프랑스에서 넘어와 정착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음식의 질은 꽤나 높다고 생각한다. (파인다이닝일 경우 프랑스 음식 좋은 레스토랑도 꽤나 많다).


간단하게 소개할수 있는 몬트리올 특유의 음식은 Poutine (푸틴), 그리고 smoked meat (훈제고기) 가 있는데


푸틴은 감자튀김에 커드 치즈, 그레이비 (육즙으로 만든 소스), 그리고 다양한 토핑들을 올려서 먹는 간식정도로 보면 된다





4. 언어


불어권이라 사람들이 불어 못하면 살기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몬트리올 도시에 살면은 대부분 (95%?) 사람들이 영어, 불어 둘다 하기 때문에 크게 힘든적은 없었던거같다.


아 참 나는 불어 한마디도 못함. 니들이 아는 봉주르 뚜레주르 파리바게트 정도가 한계다.


특히 몬트리올시를 다운타운 기준으로 동, 서로 나누면 서쪽은 영어를 제1국어로 하는 앵글로폰 들이 많이 살기때문에


한국에서 이민이나 유학온 사람들은 다운타운이나 서쪽에 있는 동네에 사는 경우가 많다.




5. 여자 & 유흥 (기다렸????)


몬트리올이 예쁜 백마들이 많기로 유명하긴 하다.


프랑스, 영국 핏줄을 이어받는 백마들이 많고 몸매관리를 대부분 하기때문에 돼지들은 그렇게 많이 없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 평타는 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퀘백 핏줄 백마 (Quebecoise) 들은 와꾸가 예쁘면 존나게 예쁘고,

못생기면 말처럼 (Rachel Starr 라고 말하면 알겠지???) 생긴 경우도 있다.. 케바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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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술, 담배가 허용되는 나이가 만 18세 이기 때문에, 만 21세까지는 술, 클럽 등등들 못가는 미국에서 많이들 오는거 같다.


친구들끼리 졸업 여행, 베첼러 파티 (총각파티) 하러도 참 많이 온다.


놀기 따아아아악 좋게 유흥가들이 위치해있으며 클럽, 바 등등 존나게 많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가장 큰 카지노인 Casino de Montreal 이 다운타운에서 택시타고 10분이면 갈수있는 위치에 있다.


밤문화 즐기러 오면 후회 안한다고 말해주고싶다.





1.날씨: 

홍콩이랑 비슷하긴 한데

습도가 뒈진다 100%되고 이지랄이니까 곰팡이 번식환경 개쩜, 그래서 여름 우기때 비 존나 30일 내내 내리면 옷이도 이불이고 다 버려야한다. 

그리고 지금11월 초 인데도 기온 25도이상이라서 선선하고 12월까진 춥진 않다. 호텔 수영장은 11월부터 3월까지 폐쇄하니까 오기전에 참고해라


2.물가: 

아파트 값이 홍콩처럼 어머니 안부 묻게 만든다. 방3개짜리 집이면 기본 20억 호가하고 주차장 가격이 3억이 기본이다. 

여기서는 집도 렌트하지만 주차장도 렌트하는데 주차장 렌트비만 한달에 50만원이다. 

단칸방에 주차장 렌트해서 혼자살려면 200만원정도 깨진다. 

그리고 슈퍼 물가는 한국보다 싸지만 식당가면 건물 임대료가 비싸서 밥한끼 먹으면 기본 만원은 깨진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홍콩이랑은 다르게 자동차가 저렴하다 페라리 신형 2억5천이면 사고 아우디 r8 1억이면 구입 가능하다. 

그리고 기다 사치품에대해 관세가 없어서 사치품들은 다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보면 된다. 

가게 렌트비용은 세나도 광장이라고 한국에 종로&강나 같은 곳이 있는데 렌트비가 한달에 1억이 넘는다..


3.복지: 

마카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레알 복받은 삶이다. 

마카오에서 카지노로 수입이 존나게 많아서 매년 예산을 편성해도 세금이 예산대비 더 존나 많이 걷히기 때문에 초과된 예산은 시민들에게 1년에 한번씩 몰아서 돌려준다. 

따라서 태어나자마자 0살때부터 이걸 받을수 있는데 올해는 약 140만원정도 됐었다. 

레알 20살 될때까지 이것만 모아놔도 한 3000정도 모이니까 한국처럼 노오력 안해도 비싼거 처 사고 가고싶은데 맘껏 갈수 있다. 

또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료고 대학생들은 학비 학기당 150만원정도에 일년에 한번씩 용돈 백얼마정도 지원 받는다. 

의료비용은 일년에 50만원정도 포인트 받는데 그 포인트 내에서는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마카오에서는 정부에서 시민들에게 출산 장려금 결혼 장려금 이딴것도 줘서 결혼하면 몇백 받고 애낳아도 몇백 받고 또 직장을 잃어도 돈받고 취업해도 축하금으로 돈 받는다. 

레알 니들이 마카오에서 태어났으면 노오력하면서 살 필요 없다. 하지만 나처럼 시민권 영주권 없으면 그냥 그림의 떡..


4.이민 방법: 

없다 다막힘 여기 시민권자랑 결혼 하는 방법쁀이 없는데 결혼 7년 유지해야 시민권 나옴. 

아니면 투자이민있는데 100억정도 투자해야 함. 10억 오타난거 아님


5.유흥: 

1년 전만해도 길거리에 몸파는 여자가 넘처 났었다. 

카지노 호텔 주변에 걷기만 해도 들러붙어서 마사지 하러 가자고 졸라 앵겼고 그랜드 리스보아랑 리스보아 지하 통로로 가면 취미걸 이라고 홍콩 삼합회에서 운영하는데가 있는데 

키가 보통 170이상에 몸매&와꾸 최상들이다. 

가격은 20만정도 들었었고 마카오에서 창녀들은 중국에서 잘나가는 애들로 구성되 있기때문에 왠만한 한국 모델보단 이쁘다.

하지만! 올해 시진핑이 방문하는 계기로 단속 다 때려서 다 잡아가고 길거리에 있는애들 다 사라졌으며 한국원정녀들 뛰다가 잡혀가고 그랬다. 

근데 한국 창년들은 인기도 좋아서 한번 하는데 70-200정도 줘야 한다고 그러더라 김치페이 ㄷㄷㄷ

암튼 요새는 그냥 마사지샵 가거나 그래야 되는데 와꾸 그냥 그렇고 가격도 30만원정도 들고 별루다... 


6.카지노: 

와서 돈따간새끼 한번도 못봤다.

돈따간 놈있어도 또 하러 와서 결국엔 오링나고 모아논 돈 다 털리고 빚만 존나 져서 인생 마무리 짓더라. 

존나 니들이 한번 딱 하고 그만둘수 있으면 해보는것도 좋은데, 만약 쉽게 땃으면 돈맛 알아서 끊을수가 없음. 

여기 가끔 연예인들도 많이 보인다. 

나도 탑클래스 급으로 많이 봤는데 몇년안에 뉴스뜨지 싶다. 그래도 카지노 가면 각종 음료수 무료고 쇼걸 여자들이 춤추고 하는 쇼 있으니까 오면 구경삼아 가봐라. 

또 카지노에 있는 식당들이 일반 식당보다 저렴하고 맛있다. 마카오에서 밥먹을려면 카지노 식당이 굿


7. 취직: 

여기서 취직할려면 광동어&만다린&영어 이 세가지는 해야된다. 

그리고 마카오가 GDP 9만불 넘는 리히텐 슈타인의 뒤를 잊은 세계 2위 소득국가인데, 여기 호텔같은데 취직 하면 초봉 200도 안된다 ㅋㅋㅋㅋ 

버는 놈들만 존나 번다는 얘기고 그게 카지노 소유자들이 버는거다. 

일반 시민은 존나 그만큼 못범. 또 카지노 딜러는 여기 시민권자 있어야만 할수 있다. 

그래수 여기 애들은 실업률 2%미만이고 일자리가 넘쳐서 서로 모셔가려고 난리지 취업 할려면 노력 안해도 그냥 취업함 -.-


8.교통: 

여기는 택시랑 버스뿐이없다. 도로가 일반통행도로라사 전주 코앞에 목적지 두고 삥 돌아가야된다. 

그리고 버스는 옆에 중국에서 노동자들이 많이 오기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탑승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토바이 많이 타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