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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러시아 11년 살다온 썰 SSUL
  4. 기름으로 목욕하는 아제르바이잔

푸켓여행?

교통이 헬이다.

 

푸켓은 그랩도 추가비용을 받는다.

 

렌트카를 빌리면 보험이 잘 안되어 있어서 사고시 무조건 독박쓰게된다.

 

오토바이 렌트를 하면 한국인은 호구, 경찰에게 무조건 잡히고 벌금물게된다.

 

살인적인 물가 (일부) 와 과한 호객행위

 

유흥가에서 셀카봉들고 트랜형들 사진찍으면 돈내라고 쫓아온다.

 

길거리 위생상태가 심각하다. 쓰레기 썩은내가 너무 많이 난다.

 

 

 

 

 

요약

1.  여자들은 ‘씨를 뿌리는 밭’으로 묘사되어 있다. (코란2:223)

    코란 원문에 보면 ‘너의 처들은 네게 밭이니 네가 원하는 때에 네가 원하는 방법으로 너의 밭에 가까이 하며’라고 기록되어 있음. 코란 2장에서부터, 여성들은 그냥 씨받이임을 명시함

 

2. 이혼한 여자와 다시 결합하고 싶다면 그 여자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헤어진 뒤에 데려오면 죄가 되지 않는다(코란2:229~230)

    -> 니가 여자 맘대로 꼬셔서 다시 결합해도 니 잘못 아님.

 

3. 코란은 ‘아내 바꾸기’도 허용한다. 단 조건은 아내에게 이미 주었던 돈은 뺏지 않는 것이다(코란4:20).

   -> 아내가 가진 돈만 안 뺏는다는 조건 하에 니 맘대로 와이프 갈아치우는것도 가능

 

4. ‘쾌락을 얻은 여인에게 소정의 보수를 주라’(코란4:24) 

 

5. 남편이 있는 여자와는 결혼하지 말라. 단 네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은 예외니라’(코란4:24)

  -> 전쟁 포로, 노예 소녀들을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이라고 부르는데 코란의 이런 구절들은  이들을 성적 노리개로 취급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있다.  (실제로 IS 쓰레기들이 성노예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이 구절)

 

6. 만일 부인을 여러 명 얻고 그들을 공평하게 대할 수 없으면 차라리 한 명만 얻고 그 나머지는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으로 하면 불공평하게 될 염려가 없다’(코란4:3)

-> 와이프가 여러명이면, 한명만 부인으로 인정해주고 나머지는 그냥 성노예처럼 부려도 괜찮음.

 

7. 유산을 넘겨 줄 때 딸은 아들의 절반이며(코란4:11),  증인을 세울 때에도 여성 증인 2명은 남자 증인 1명과 같다(코란2:282)

   -> 여성들의 인격 및 지성은 남성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말씀에서 비롯됨.

 

8. 남편에게 불순종할 우려가 있으면 타이르거나 여러 부인들 중 그 여자만 잠자리에서 제외시키거나 그래도 안 들으면 매를 때리라’고 코란은 가르치고 있다(코란4:34)

 --> 여성 폭행 정당화

러시아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전 세계에서 땅덩어리가 제일 넓은 나라인만큼 단순히 '러시아는 ~한 나라다'라고 표현한다면 오류를 범하게 된다.

하물며 우리나라같은 소국도 눈에 띄지도 역사에 제대로 기록되지도 않은 호수 따위를 기준으로 호남 호서가 나뉘고 산맥하나 넘어간다고 사투리도 문화도 천차만별일진대, 시베리아횡단철도의 길이만 9400km에 달하는 이 대국을 어찌 한 두 도시만 겪어보고 감히 '러시아는 이러하다'라고 말 할 수 있겠냐 말이다.

 

이 밤중에 이렇게 글을 싸고 있는 필자는 러시아와 CIS를 포함하여 총 11년을 구소련 땅에서

청춘을 바친 아재....다

인생의 황금기를 11년이나 소련땅에 바치면서 공부도 일도 여행도 다 해봤다.

당연히 러시아 전역을 돌면서 다른 이들보다는 꽤 많은 곳에 가보았고 살아보기도 했으니 아마도

나름 다른 이들보다는 러시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모스크바

1. 모스크바

모스크바는 러시아가 보여줄 수 있는 유럽적인 성향과 슬라브적 성향, 그리고 심지어 유라시아적인 성향까지도 모두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수도이다 보니 전국(구소련 각국 및 러시아 전역)에서 몰려든 다양한 인간들이 모여서 어우러져(?)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솔직히 모스크바에 오래 있었던 한국인들은 러시아를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절대 모스크바를 관광지로 추천하지 않는다.

 

볼 거라고는 지천에 간헐적으로 널려있는 러시아정교 사원들, 스탈린 양식으로 지어진 몇 개의 건물들(모스크바국립대학교, 우크라이나호텔, 그리고 주거용 건물들)과 기타 여러가지 동상들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볼 게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나 다큐영상 등을 통해 빈번하게 소개되고 늘 러시아의 상징인것 처럼 인식되어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그 아이스크림 모양의 성같은 건물)과 '붉은 광장', '크레믈린'을 꼭 봐야겠다는 사람들과 '볼쇼이 극장'에서 발레를 못 보면 죽어도 흙이 되지 못할 것 같은 이들은 당연히 모스크바를 지나칠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90년대만 해도 모스크바 역시 여느 다른 러시아 도시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남자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머리를 삭발하고 검은색 가죽점퍼를 초가을부터 늦봄까지 입고 다니며, 바지는 우리네 80년대에 유행하던 검은색 '기지바지', 그리고 투박해 보이기 그지없는 검은 구두로 마치 제복페티쉬에라도 단체로 빙의된 마냥 그렇게들 돌아다녔다.

 

그나마 여성들은 워낙에 출중한 체형과 미모도 이유가 되겠지만, 남성들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복장을 늘 유지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기야 기본이 아름다운 여성은 뭘 입어도 매력적인 것이 사실이 아니냔 말이다.

 

90년대에 러시아의 다른 지역이 비교적(무척) 낙후되어 있을 당시에도 모스크바는 그나마 유럽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관계로 육로(철로)나 핀란드만의 항로를 통해서 유럽에서의 수입이 다른 러시아 지방에 비해 용이했기에 각종 수입산 생필품이나 공산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었다.

 

같은 이유로 발트삼국을 경유해서 수입되는 유럽산 자동차나 중고차들도 모스크바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물론 벤츠나 아우디, 그리고 비머(러시아어 슬랭으로는 '부메르'라고 함) 같은 차들은 가진 자들의 전유물이었고, 중산층은 일제자동차(일본차와 일본제품을 깔보는 러시아어 슬랭표현으로 '이뽀쉬끼'라고 불리움)를 탔으며, 하층민들은 러시아제 자동차인 '마스끄비치', '볼가'나 외국과 제휴를 엉망으로 해서 만든 '쥐굴리'같은 차를 타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특히나 이 '마스끄비치'나 '쥐굴리'는 본넷트를 열어보면 성인의 머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은데, 이는 정말 꼭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진 차의 구성 탓이라 하겠다. 겨울철에 수은주가 좀 내려갈라치면 이런 차들은 시동이 자주 꺼지는 통에 조금 낡은 차들의 경우에는 본넷트를 열어보면 엔진위에 담요를 덮어서 운행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러시아의 경우 게이들도 알다시피 눈이 많이 내리는데, 눈이 내려 자동차 도로를 덮으면 치우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결국 도로가 눈으로 덮히게 되어 차선 자체가 안보이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이런 경우 교통사고가 나면 과실의 정도를 가리거나 누가 차선을 위반했는가 등을 따지기 위해 도르래처럼 생긴 막대장치를 교통 경찰이 도로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사고 지점까지 굴리면서 차선의 위치를 가늠한다.

 

처음엔 흔히 우리가 접하는 동영상에서처럼 치고받고 지가 잘났다고 싸움질을 하다가도 도르래 딱 굴려보면 자기차가 중앙선을 침범한 걸 알게되고 바로 기가 죽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2. 밤문화

모스크바의 밤문화는 다양하다.

전통적인 여가생활인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빠나 펍에서 술을 마시는 이들, 길바닥에 널부러져서 술을 마시는 이들, 노점상 같은 곳에서 술을 마시는 이들, 나이트클럽에서 밤새도록 즐기는 이들에 이르기까지 밤문화에서도 사실상 빈부격차를 쉬이 느낄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보드카라는 술이 싸구려에서부터 최고급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가 지방마다 각기 다른 브랜드의 보드카를 생산하고 있어 아마 그 종류는 몇천가지가 훌쩍 넘을 것이다.

 

제일 싼 보드카는 우리 돈으로 심지어 200원도 안하는 것도 있는데, 주로 노숙자같은 이들이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암울한 현실을 잊기위해(?) 즐겨 마시곤 한다. 물론 구걸한 돈으로 마시겠지?

 

유럽에 나가본 이들은 알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 접하면 아연실색 하는 문화가 바로 레스토랑에서 춤을 추고 노는 것이다.

모스크바에서도 다른 러시아 지역에서도 수많은 파티며 회식 등이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지고 그러한 레스토랑에는 늘 소위 '댄스플로어'가 존재한다.

다른이들이 밥을 먹고 있든지 말든지 아랑곳 하지 않고 육중한 몸을 이끌고 플로어에 나가 몸을 흔들며 즐기는 러시아의 아저씨 아줌마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 나라 사람들이 참 즐길 줄 모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이트 클럽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모스크바 시내 초중심가에는 비밀사교클럽들이 있다.

물론 이곳들은 철저한 멤버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인이나 외국인은 범접할 수 없다.

 

그런 고급 클럽 앞에서 서성이며 지켜보노라면 값비싼 차며 캐딜락 등이 스르르 정차를 하고 차에서는 모델이며 영화배우 쌍싸다구를 칠 정도의 미인들이 내려서 클럽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남자 손님들도 복장부터 다른 것은 당연하거니와 딱 봐도 포스가 오일머니나 가스머니 부호 아니면 '마선생'(마피아; 러시아에서 한국인들은 마피아라는 단어를 마피아가 알아들으므로 이렇게 은어로 부르곤 한다)이 틀림없음을 알 수 있다.

 

일반인들이 출입하는 나이트클럽도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들의 구미를 당기는데, 스트립쇼 같은 것은 기본이고 온갖 공연들을 볼 수 있는데다가 워낙에 나이트클럽과 같은 곳에서는 손님들의 복장자체가 노출이 심하기 때문에 미모의 여성들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수 있다.

 

지금은 아마 없어졌겠지만 90년대 후반에 모스크바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트 클럽이었던 '헝그리 덕'이라는 곳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밤 11시까지는 남성의 입장이 금지되었으며, 여성은 무료입장에 무료로 맥주를 무한정 제공하는 이벤트를 했었다. 그리고는 여성들이 무료 맥주에 거나하게 취했을 무렵에 남자스트립쇼를 보여준 후(이 쯤되면 여성들이 완전히 달아올라있는 상태이다) 평소의 두배가량 입장료를 받고 남성들을 입장시킨다. 이 후의 상황은 아마 여러분도 대충 상상이 될 거다.

 

...

원유로 목욕을 다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