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위치한 외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온양온천역에서 가깝습니다.
이전 행선지였던 아산 약사사 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안개와 더불어 뭔가 사극에서 볼 법한 이미지를 제법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초가집이 조선시대의 한 마을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입구에서 성인 2000원에 표를 끊고 입장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민속촌의 느낌이라 한국 민속촌 보단 조금더
사람사는 냄새가 많이 나는 동네였습니다.
이제 경치를 한번 감상해봅시다.
예전 선비들이 글을 읽는 공간 같습니다.
사진이 옆으로 찍혔네요.. 지게 밑 예전 도구들이 보입니다.
마치 금방이라도 한복입은 아낙네가 일을하다 나간 모습입니다
예전엔 광이라고 그랬죠
창고와 같은 모습입니다.
오래된 수납공간과 각종 생활도구들이 보입니다.
앞에 작은 연못과 더불어 기와집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골목을 들어설때의 풍경입니다.
사극의 한장면 같군요
이곳은 태극기 휘날리며나 덕이 같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민속촌처럼 인형으로 뭔가 선비들을 표현했군요.
돌담길을 따라가다보면 한적한 조선시대의 시골마을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가 생각났습니다.
이곳을 둘러보고 난뒤
식당을 가고 싶어 저잣거리로 향했습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잣거리는 말 그대로 식당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무언가 배를 채우고 움직이는게 좋겠죠?
아산 외암마을 사실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무언가 많이 힐링 되는 장소 였습니다.
평일날 날씨가 좋을때 가시기를 추천드리지만,
비가오거나 그럴때는 뭔가 더욱 분위기 있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