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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트코인&블록체인이 자영업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미치는영향
  2. 신차 출고가 늦어지는 이유를 알아보즈아
  3. 일왕의 술한잔을 마시고 떠나는 자살특공대 카미카제, 미드웨이 해전과 진주만
  4. 9세 소녀의 배에서 회충이 1천마리? 기생충에 대해 알아보자

자영업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미치는영향

 

가상의 어떤 제조한 완제품을 파는 자영업자가 있다고 치자.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화폐가치가 50% 떨어진다.

 

제품가격을 유지하면 떨어진 화폐가치만큼의 손실이 생긴다.

 

제품의 가격을 올리면 경쟁력에서 뒤져 폐업위기에 처한다.

 

결국 원재료를 적게 넣거나 일부 제외 투입하여 제품의 질을 낮추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직면한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고객들을 기만하고자하는 강한 동기가 생길 수 밖에 없음.

 

이러한 모습들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이고

이들 모두에게 단기적인 금전이익에 눈이 멀게해

고객을 기만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임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없는, 즉 총발행량이 정해져있는 비트코인은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독약이라고 할 수 있음

 

"케인즈학파와 같은 주류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인플레이션에는

그 어떠한 사회적 이익도 없으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신뢰망이라고 할 수 있는 화폐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절도행위이므로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은

보이지 않는 형태의 노예 제도라고 볼 수 있음"


*노드 = 간단히 말해서 비트코인 사용자, 정확히 말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


*네트워크 = 1:1개인톡이나 단체톡처럼 사용자들이 어떠한 연결망을 이루는 것을 네트워크라 부를 수 있음, 

따라서 여러 노드들이 모여있으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

 

비트코인은 채굴자들 중에서

어려운 수학문제를 가장 먼저 푼 사람에게

비트코인으로 보상

 

 

거래장부로서 채굴자들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거래(트랜잭션이라고도 부름)

들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데
이 거래들의 보안성과 무결성을 위해

해시 함수라는 것을 이용하여 기록함

 

해시 암호는 동일한 데이터를 넣었을 때 항상 동일한 해시값이 나오나, 

우리가 F(x)값만을 안다고 해서 전혀 모르는 

a, b, x 값을 알아낼 수 없는 것처럼

해시값만으로는 절대 원본 데이터를 알 수 없는 암호임

 

즉 암호화는 가능하나 복호화는 불가능함

 

해시값을 생성하기 위해 대입한 문자열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해시값이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통해 오류나 위조를 쉽게 방지할 수 있는 것
블록의 생성주기

블록이란건

발생한 거래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담는 서류상자와 같음

거래가 발생하든 안 하든

무조건 10분이 지나면

하나의 블록이 생성됨

 

머글트리

위 사진과 같이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해시값으로 변환한 뒤

두 개씩 계속 짝지어 다시 해시값으로 변환하여

두 개로 짝지을 수 없는

하나의 해시값만 남을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을

머클트리(Merkle tree)라 부름

렇게 최종적으로 하나의 해시값으로 완성된 것을 머클루트(Merkle root)라 부르고

루트해시(Root hash)라고도 부름
이를 통해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블록이 완성되는 식

 

철자 하나만 틀려도 해시값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처럼

거래가 아무리 많든 거래내용이 하나만 달라져도

블록의 해시값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채굴하는데 많은 수고를 들이는 채굴자들과 달리

전세계 노드들은 별다른 수고 없이

블록이 위변조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거래가 얼마나 많든 항상 고정된 길이의 해시값을 가지기 때문에

데이터 크기도 적은 용량으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음

 

블록체인 생성

블록이라는 상자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머클루트값 + 논스값= 단 하나의 해시값을 찾는게

채굴자들이 하는 일이고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됨

 

목표값

논스(Nonce)값이란 말그대로 임의값(0부터 시작하여 1씩 증가), 

즉 그냥 무작위의 수이고
논스값+ 머클루트값 = 해시값

으로 만들어 보면서

목표값(난이도)보다 낮은 해시값을 찾으면 !

전세계 노드들에게 이 값을 전파하고

그 노드들은 채굴자가 찾은 논스값을 직접 대입해보면서

목표값보다 낮은 값이라는 것과 다른 위조나 오류가 없음을 검증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다음 연결고리에 연결될 수 있도록 허락해줌

그렇게 그 해시값은 해당 블록의 이름이 되고 이에 대한 작업의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일정량 지급되는 것임

 

여기서 목표값, 즉 난이도란 아까 사진처럼 비트코인이 제시한 해시값보다 낮은 값을 찾아야 된다는 것이며
위에선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위해 1씩 증가하는 값을 일일이 대입한다 하였으나,

실제로는 1씩 증가하는 값이 아닌 무작위의 수를 하나씩 대입하는 단순반복으로 인간은 할 수 없는 컴퓨터 계산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정답을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앙기관 의존없이 분산된 형태의 화폐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것임

 

2140년에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있다는건

비트코인이 난이도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채굴속도가 빠르면

난이도를 올리고 느리면 난이도를 내리는 식인데
지금 현재는 비트코인이 약 90%정도 발행이 되었으니 난이도가 상당히 치솟은 상태라

일반인들은 이제 채굴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임

 

 

블록체인의 블록 구성요소

그래서 블록의 구성요소는

머클루트값, 논스값에 더해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기타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실 위에서 말한건 간략하게 하기위해 머클루트값과 논스값만을 예시로 든 것이고
실제로는 블록에 있는 모든 요소들을 하나의 해시값으로 합쳐

해당 블록의 해시값을 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블록 형성

위에 언급한 블록의 요소 중에 이전 블록의 해시값이란 것은 말 그대로

이전 블록의 이름이고 현재 블록의 데이터에 이전 블록의 해시값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임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해시값은 조금만 틀어져도 전체의 값이 크게 바뀌는데

모든 블록은 각각 이전 블록의 해시값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모든 블록에 있는 모든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보고 블록체인이라 부르는 것

 

 

현재 차량 출고기간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8개월까지 아주 오래걸리는 상황인데 왜 이 지경이 됐을까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애플의 m1pro 처럼 초고성능 7나노, 5나노 수준의

자사의 최신 기술들을 다 때려박아서 전력소모도 적도 발열도 적은 제품들인데

 

반면, 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mcu 라는 반도체를 씀

이 반도체는 위에 언급했던 반도체들과는 다르게 아주 단순한 작업만 수행하면 됨

예를 들자면 브레이크면 브레이크 후방센서면 후방센서 등 한번에 많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임

그렇다 보니 20나노 40나노처럼 그냥 성능이 떨어지는 반도체면 충분한데

기술의 발달로 차량에도 점점 많은 기능들이 탑재되고

더 많은 반도체가 필요하게 됨 

그럼 삼성이나 tsmc처럼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들은 더 많이 주문받고 돈도 많이 벌면 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 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님.

아무래도 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들은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에 직결되다 보니

멍청한 반도체 만드는데 습도, 충격, 발열 등등 수십개의 안전인증이 붙음

이 결과로 mcu 하나 만들고 양산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게 됨 

반면 위의 고성능 반도체는 인증도 까다롭지 않고 일단 개당 최소 수백달러 단위니까 (mcu와 마진율 자체도 다름 mcu와 5~10% 차이.)

이렇다 보니 삼성이나 tsmc와 같은 파운드리 업체들은 mcu 개발에 고민을 하게 됨 
 
근데 또 여기서 이상한 일이 생김 미국의 amd라는 항상 인텔의 뒤꽁무니만 쫒아가던 업체가

인텔의 시장점유율을 역전한것임.

 

원인은 개쩌는 5나노의 반도체 개발에 성공한것임 

근데 문제는 amd는 제조공정이 없음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를 찾아가야 한다는건데

amd회장 리사수는 tsmc를 찾아가 우리 반도체 생산해줘라

tsmc는 좀이 쑤시던차에 당연히 오케이하고 생산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룰루랄라 신바람이 나버린 tsmc는 고성능반도체 위주로 만들겠다고 공언함.

세계 mcu 생산량 1위 (점유율 약 60프로) tsmc가 그렇게 공언하고

신나게 고성능 반도체를 뽑아냄 수급이 안그래도 어려웠던것이 더욱 더 어려워지게 된 것임.

이 와중에 완성차 업체들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자동차 판매수요가 급감 할 것이라고 계산 실수를 하고

차량 생산을 대폭 감소하기 시작했음

근데 문제가 사람들이 원격수업이니 재택근무니 자가격리니(자가격리는 심지어 돈을 준다며) 집구석을 안나가고

오히려 직장인들은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기 시작함

평소같으면 각종 취미, 나들이 등으로 썼을 돈이

통장에 그대로 남아있으니 눈깔이 다른데로 돌아감

여기서 추가로 보복소비 심리가 작용하면서

사람들이 자동차를 계약하러 슬금슬금 찾아오기 시작함 

여기서 완성차 업체들은 아차 싶은거임 

tsmc도 계산실수를 한거임 자동차와 같은 논리로 

소형가전의 수요가 대폭증가 (특히, 스마트폰) 하였고

잘굴리던 mcu라인도 없애버린 상황인것임

정리하자면 위 언급했던 amd의 반도체 주문, 계산실수 대환장 파티인것임 

급급하게 국내 완성차업체는 tsmc에게 찾아가봤지만

이미 세계 모든 자동차회사들이 와서 번호표 뽑고 빨리 만들어달라고 난리가 난것임

이로써 현대기아는 월간 자동차 판매량이 30만선을 붕괴하면서 추락중이고

신차급 중고차 가격은 신차를 뛰어 넘는 등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음

독일 나치와 소련의 독소전쟁이 발발한 지

6개월이 채 안됐을 시기, 세계가 혼란스러울 무렵인

 

1941년 12월 7일 아침, 일본제국은 미국의 진주만에

선전포고도 없이 공습을 가해 기습 도발을 시작한다

 

당시 일본과 진주만 사이의 거리는 6300km

지구의 반지름과 맞먹는 거리로 굉장히 먼 거리에

위치하여, 물자공급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위치 특성상 바다 한 가운데에서

몇 시간에 걸쳐 전투기를 몰고가 임무를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일본제국 역시도 진주만 공습의 성공 확률을 낮게 보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군인과 민간인을 비롯해 3500명 가까이 전사하는 등

미국의 대참패로 끝나버리고,

결국 일본제국은 진주만 공습에 성공한다

 

 

또한, 공습에 의해 해군 세력이 거의 괴멸되고,

이 태평양 함대를 재건하는데에 미국은

6개월의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당시의 일본제국과 미국의 국력, 군사력을

미국:일본으로 수치화 해 간단히 비교한다면

 

국력은 12:1 군사력은 30:1 로,

미국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기습 공격에 참패를 당하니

당연히 미국 입장에선 자존심에 금이 가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일본은 왜, 진주만 공습을 감행했을까?

 

당시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일본의 독식을 막고자

일본을 상대로 석유동결을 추진하고 있었다

 

일본은 당시 원유 수입의 80%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어서

이대로 가다간 경제적, 군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게 뻔했다

 

 

그래서 일본은 이런 미국의 태도가 눈엣가시 였는데,

미국에게 본때를 보여주자는 무모한 여론이 나왔고

결과적으로는 진주만 공습의 계기가 되었지만

 

결정적으로는, 공습을 단행하여 미국의 함대를 궤멸시키고

그 사이에 동남아를 침공하여 원유를 확보하자는게

당시 일본제국의 계획이었다

 

결국 일본은 미국의 재건시기를 틈타 동남아 국가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를 침략해

원유를 확보하는데에 성공하였고,

자신감을 얻은 일본은 미국에 또 한번 공습을 감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미드웨이 해전이다 (1942년 6월4일 ~ 1942년 6월7일)

 

 

하지만 미국도, 진주만 공습을 당한 뒤

복수심에 차올라 이미 칼을 갈고 있었고

 

결국 미국의 기습 공습을 받은 일본은

진주만 공습때와는 반대로 대참패를 기록하게 된다

 

미드웨이 해전에 참전한 항공모함 4척이

오히려 모두 침몰 당했고, 인적 피해로도

미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결국 제공권 제해권을 모두 상실하였고,

이는 미국에 태평양 주도권을 빼앗긴 배경이 되었다

 

하지만 열세에 몰린 일본은, 이런 상황에도

무모하게 전쟁을 이어 나갔는데

이때 나온 많은이들을 경악하게 한 전술 중 하나가

그 유명한 가미카제 전술이다

가미카제 특공대는 자살특공대로

폭탄을 싣고 적진에 기관총을 난사하며 돌진하여

자살함으로써,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간다는 것인데

 

이를 본 당시 미국은 가미카제가 애초부터

병력을 소모하여 자살하는것에 목적이 있다고 보고

바보 폭탄 (Fool Boom) 이라고 칭했다

 

출격 전, 일왕의 술 한잔을 마시며 비행기에 오르는

가미카제 특공대원들의 사진

당시 가미카제가 생겨난 배경은

미국과의 미드웨이 해전과 여러 숱한 전쟁들로 인해

숙련된 조종사를 잃은 일본은 단기간에 교육 시켜

전쟁에 참전시킬 대원들을 양성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베테랑 조종사가 양성되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드는것이 원칙

 

그래서 일본은 짧은 시간에 조종사를 교육시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내고자 하였고 이렇게 생겨나게 된 것이

바로 자살 특공대인 가미카제 특공대다

 

이렇듯 일본이 끈질기게 전쟁을 멈추지 않자

당시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루즈벨트 대통령이 살아있었을 당시

극비에 진행시킨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 때 만들어 낸 핵폭탄을

일본에 투하하는 것이다

 

일본의 끊임없는 저항이 결국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피해를 입힌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1963년 10월 24일 전북 완주에 사는 9세 소녀가 배가 아파서 병원에 옴.

수술을 하니 배에서 회충 1,063마리가 나옴. 몸무게 20kg인 소녀에게서 나온 회충이 5kg이었고, 소녀는 사망함.

위 사진이 그때 사진임.

소녀의 죽음에서 국민적 공분이 일어났고, 정부는 구충사업을 시작함.

모든 학교에서 채변봉투에 똥을 담아오게 해서, 기생충이 나온 학생에게 구충제를 먹였고, 똥을 거름으로 안 쓰게 하는 등으로 기생충 박멸 사업을 강하게 추진함.

1971년에는 국민의 84%가 기생충에 감염되었고, 평균적으로 70마리의 회충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생충 박멸 사업 추진후 감염률이 3%까지 낮아졌고, 지금도 이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

감염 패턴은 바뀜.

1970년대에는 회충과 같이 똥을 비료로 쓰는 과정에서 감염이 되었으나, 최근 조사에서 기생충 감염 1위는 민물고기를 생으로 먹으면서 걸리는 간흡충이 1위가 됨.

전국 평균으로는 2.6% 정도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지만, 민물고기를 생으로 먹으며 주로 감염되고 있어 강의 하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기생충 감염률이 높음.

한국인의 기생충 감염 1위는 경남 사람들로 감염률 11.4%이며, 강원도가 0.8%로 감염률이 가장 낮음.

기생충은 사실 숙주를 죽이지 않고 영양분의 일부만 삥 뜯는 놈이라 웬만큼 몸속에 있어도 문제가 별로 없음.

동물이나 물고기에게 살던 사람에 익숙하지 않은 놈들이 몸속에 들어와서 주로 문제를 일으킴

크기 면에서 대빵은 민촌충임. 12m까지 자람.

순한 놈인데, 덩치가 있어 똘똘 뭉쳐서 장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있음.

소고기 육회에서 주로 감염됨

갈고리촌충도 꽤 큼.

3m 정도 길이로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어 감염됨.

돼지고기를 먹을 때 들어와서 사람 몸속에서 자라다 촌충알이 똥으로 나온 걸 돼지가 다시 먹는 흐름임.

사람 똥을 먹이로 줬던 제주도 똥돼지가 사라지며 줄어듦

위험한 놈은 개회충임.

소생간을 먹을 때 들어옴.

사람에게 있던 충이 아니라서 어디로 갈지 몰라 눈이나 뇌로 가버리면 큰일 남.

더러운 놈은 질 편모충임.

여자의 질에서 몇 년씩 살면서 가려움, 염증, 오줌 눌 때 따가움 등을 일으킴.

섹스를 통해 전염되는데 남자의 고추는 오래 살 환경이 안돼서 남자에게 감염되면 10일 내에 죽음.

문제는 10일 내 남자가 다른 여자와 관계를 하면 여자에게 전염됨.

과하게 위험한 놈으로 인식되는 놈으로는 고래회충이 있음.

생각보다 잘 감염되지 않고 감염되어도 내시경으로 뽑아낼 수 있음.

약국에서 파는 구충제 효과가 많이 좋아짐.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구충제로 대부분 기생충을 잡을 수 있고

독한 놈도 프라지콴텔이라는 구충제로 거의 모든 기생충을 잡을 수 있음.

이렇다 보니 한번 먹으면 매일 평생을 먹게 하는 혈압약이나 고지혈증약 같은 큰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제약회사들이 싫어함.

사실 기생충은 대부분 문제가 없음.

사람이 살아야 자기도 사니 있는 듯 없는 듯 숨어서 적당히 빨아먹고 지냄.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은 동물 기생충이 보통 문제를 일으킴.

최근 연구결과로는 기생충이 알레르기나 각종 면역 질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온 게 밝혀짐.

기생충을 몸속에 일부러 길러 천식을 고친 사례도 나옴.

돼지고기나 육회에서 들어오는 촌충들도 덩치만 크지 해는 크게 없음.

육회, 돼지고기 맘대로 먹고  3년에 한 번씩 구충제 먹어주면 됨.

 

-끝-

 

**한 줄 요약. 소생간과 민물회는 안 먹거나 조심하는 게 좋음. 생각보다 기생충은 착하고, 나쁜 사람만큼 악한 존재는 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