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미치는영향

 

가상의 어떤 제조한 완제품을 파는 자영업자가 있다고 치자.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화폐가치가 50% 떨어진다.

 

제품가격을 유지하면 떨어진 화폐가치만큼의 손실이 생긴다.

 

제품의 가격을 올리면 경쟁력에서 뒤져 폐업위기에 처한다.

 

결국 원재료를 적게 넣거나 일부 제외 투입하여 제품의 질을 낮추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직면한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고객들을 기만하고자하는 강한 동기가 생길 수 밖에 없음.

 

이러한 모습들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이고

이들 모두에게 단기적인 금전이익에 눈이 멀게해

고객을 기만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임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없는, 즉 총발행량이 정해져있는 비트코인은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독약이라고 할 수 있음

 

"케인즈학파와 같은 주류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인플레이션에는

그 어떠한 사회적 이익도 없으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신뢰망이라고 할 수 있는 화폐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절도행위이므로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은

보이지 않는 형태의 노예 제도라고 볼 수 있음"


*노드 = 간단히 말해서 비트코인 사용자, 정확히 말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


*네트워크 = 1:1개인톡이나 단체톡처럼 사용자들이 어떠한 연결망을 이루는 것을 네트워크라 부를 수 있음, 

따라서 여러 노드들이 모여있으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

 

비트코인은 채굴자들 중에서

어려운 수학문제를 가장 먼저 푼 사람에게

비트코인으로 보상

 

 

거래장부로서 채굴자들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거래(트랜잭션이라고도 부름)

들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데
이 거래들의 보안성과 무결성을 위해

해시 함수라는 것을 이용하여 기록함

 

해시 암호는 동일한 데이터를 넣었을 때 항상 동일한 해시값이 나오나, 

우리가 F(x)값만을 안다고 해서 전혀 모르는 

a, b, x 값을 알아낼 수 없는 것처럼

해시값만으로는 절대 원본 데이터를 알 수 없는 암호임

 

즉 암호화는 가능하나 복호화는 불가능함

 

해시값을 생성하기 위해 대입한 문자열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해시값이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통해 오류나 위조를 쉽게 방지할 수 있는 것
블록의 생성주기

블록이란건

발생한 거래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담는 서류상자와 같음

거래가 발생하든 안 하든

무조건 10분이 지나면

하나의 블록이 생성됨

 

머글트리

위 사진과 같이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해시값으로 변환한 뒤

두 개씩 계속 짝지어 다시 해시값으로 변환하여

두 개로 짝지을 수 없는

하나의 해시값만 남을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을

머클트리(Merkle tree)라 부름

렇게 최종적으로 하나의 해시값으로 완성된 것을 머클루트(Merkle root)라 부르고

루트해시(Root hash)라고도 부름
이를 통해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블록이 완성되는 식

 

철자 하나만 틀려도 해시값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처럼

거래가 아무리 많든 거래내용이 하나만 달라져도

블록의 해시값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채굴하는데 많은 수고를 들이는 채굴자들과 달리

전세계 노드들은 별다른 수고 없이

블록이 위변조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거래가 얼마나 많든 항상 고정된 길이의 해시값을 가지기 때문에

데이터 크기도 적은 용량으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음

 

블록체인 생성

블록이라는 상자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머클루트값 + 논스값= 단 하나의 해시값을 찾는게

채굴자들이 하는 일이고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됨

 

목표값

논스(Nonce)값이란 말그대로 임의값(0부터 시작하여 1씩 증가), 

즉 그냥 무작위의 수이고
논스값+ 머클루트값 = 해시값

으로 만들어 보면서

목표값(난이도)보다 낮은 해시값을 찾으면 !

전세계 노드들에게 이 값을 전파하고

그 노드들은 채굴자가 찾은 논스값을 직접 대입해보면서

목표값보다 낮은 값이라는 것과 다른 위조나 오류가 없음을 검증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다음 연결고리에 연결될 수 있도록 허락해줌

그렇게 그 해시값은 해당 블록의 이름이 되고 이에 대한 작업의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일정량 지급되는 것임

 

여기서 목표값, 즉 난이도란 아까 사진처럼 비트코인이 제시한 해시값보다 낮은 값을 찾아야 된다는 것이며
위에선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위해 1씩 증가하는 값을 일일이 대입한다 하였으나,

실제로는 1씩 증가하는 값이 아닌 무작위의 수를 하나씩 대입하는 단순반복으로 인간은 할 수 없는 컴퓨터 계산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정답을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앙기관 의존없이 분산된 형태의 화폐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것임

 

2140년에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있다는건

비트코인이 난이도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채굴속도가 빠르면

난이도를 올리고 느리면 난이도를 내리는 식인데
지금 현재는 비트코인이 약 90%정도 발행이 되었으니 난이도가 상당히 치솟은 상태라

일반인들은 이제 채굴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임

 

 

블록체인의 블록 구성요소

그래서 블록의 구성요소는

머클루트값, 논스값에 더해 이전 블록의 해시값과 기타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실 위에서 말한건 간략하게 하기위해 머클루트값과 논스값만을 예시로 든 것이고
실제로는 블록에 있는 모든 요소들을 하나의 해시값으로 합쳐

해당 블록의 해시값을 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블록 형성

위에 언급한 블록의 요소 중에 이전 블록의 해시값이란 것은 말 그대로

이전 블록의 이름이고 현재 블록의 데이터에 이전 블록의 해시값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임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해시값은 조금만 틀어져도 전체의 값이 크게 바뀌는데

모든 블록은 각각 이전 블록의 해시값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모든 블록에 있는 모든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보고 블록체인이라 부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