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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리핀 쇼핑은 뭐다? MOA? 난 이유있는 그린벨트를 선택했다
  2. 아로요 필리핀 전 대통령, 병상구금 5년만에 석방
  3. 필리핀 유심칩 사용하기 3G? LTE? (글로브,스마트)
  4.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사업가에게 마약상이면 죽이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리핀에 가면 쇼핑센터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알려진 몰 오브 아시아 (Mall of Asia)를 갈것이다.


그러나 4년이상 현지에서 살아본 결과


내 선택은 그린벨트이다.


그냥 이건 내 판단하의 선택인데


모아는 규모는 크지만 정작 필요한것을 사기엔 깨알같은 그런 상점들이 없다.


나처럼 구석구석 작고 저렴한것들까지 원하는


쇼핑매니아라면


그린벨트를 추천한다.


그린벨트는 일단 알다시피 그린벨트 1부터 5동까지 여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린벨트를 통과하여 구름다리를 지나면, SM 쇼핑몰과


글로리에타라는 또 다른 거대한 쇼핑몰들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모아와 같은 발품을 판다면 모아보다


더 많은 것들을 구경도 하고 살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라이브 밴드를 동원한 이탈리안 식당이나 여행자들이 즐겨먹을 수 있는


고급진 식당들이 있다. 


물론 한국입맛에 다 맞다고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현지 음식 (그래도 나름 잘만든) 들을 경험하기 좋으며


운만 맞으면 멋진 라이브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쇼핑은 그린벨트->SM ->글로리에타를 추천한다.




가격대비 좋은 근처 호텔을 추천한다면


Charter House 나 Prince Plaza II 를 추천한다.


필자도 거기서 묵었는데 수영장은 개인적으로 프린스플라자가 좋았고


엘리베이터 타기는 Charter 가 더 좋았다.


(차터하우스 로비)


왜냐면 프린스플라자는 콘도와 겸용이므로 콘도 거주자들이 엘리베이터를 자주 이용한다.


그외에도 근처에 저렴한 호텔들이 몇군데 있는데 비슷비슷하다.


참고로 Prince Plaza는 디포짓이 2천페소이다.



글로리아 아로요 (69) 전 필리핀 여성 대통령이 부패혐의를 벗고 5년여 만에 병상 구금에서 풀려난다.

필리핀 대법원은 19일 아로요 전 대통령의 무죄 청원을 대법관 11대 4로 받아들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법원은 아로요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2001∼2010년) 후반에 3억6천600만 페소(약 89억 원)의 자선복권기금을 유용한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들어 이같이 판결하고 즉각 석방을 명령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자신의 후임자인 베니그노 아키노 전 대통령의 정치 탄압 희생자라고 무죄를 주장해왔다. 그는 병상 구금 중에도 지난 5월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당선되며 3연임에 성공했다.

최근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로요 전 대통령의 부패혐의가 약하다며 사면 계획을 밝혔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전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전에는 무제한 로밍이 최고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여행정보도 많이 없고, 무제한은 한국에만 있는줄알았던 시절 (그리고 속도도 뭐..한국이 빠르긴 하죠) 이제는 왠만한 국가들이 선불유심을 팔고 있고 또 LTE로 많이 넘어가서 굳이 비싼돈 주고 (LTE 무제한이 16500원이죠 부가세포함. 거기다가 하루 100메가만 LTE고 그 뒤로는 3G..) 로밍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태국이나 홍콩, 일본 선불칩도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일단 오늘 소개할 필리핀 유심은 두가지, 글로브와 스마트 유심입니다.

필리핀 유심은 여기저기서 살 수 있는데 LTE심은 구입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필리핀은 참 인터넷이 느려서 답답한 나라중에 하납니다. 하다못해 3G로 유투브 한번 보려면 로딩을 많이 기다려야되고, 실질적으로 카톡외에는 (그것도 보이스톡은 많이 끊기고, 사진보내려면 인내력 테스트를 요구하죠) 사용하기 어렵지요. 그나마 필리핀 유심 중 LTE 선불유심이 있어서 다행이긴한데 망 자체가 별롭니다. 심심하면 안테나가 한칸까지 내려갑니다. 그래도 로밍보다 낫습니다. 가격이나 이런측면에서도 그렇고 속도도 그렇고요. 

뒷편에 보시면, 자기 전화번호가 나와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희미하게 번호 보이시죠. 9271594013이라고 되어 있네요. 실제로는 09271594013입니다. 나중에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필리핀 유심은 길거리 어디에서나 살 수 있지만 이 글로브 Tattoo LTE심은 공항에서 구입하시는게 속편합니다. 왜냐면.. 길거리에선 LTE심을 안팔고, 각 지역의 중심지에 있는 글로브 센터에서 팔기는 하는데, 거기까지 가는것도 문제, 그리고 가끔 재고가 없어서 손빨고 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여행일정이 얼마나 길다고 일일이 글로브센터갔다가 재고없다고 그냥 나올 수 없으니..그리고 공항에서 사는 하나더 메리트가 있다면 500페소 (13000원정도)에 일주일 1기가 프로모션과 LTE심을 팔고 있는 Travel7 프로모션을 넣어줍니다. 500페소 에 1기가 아니라 200페소에 1기가+LTE심을 주고 300페소는 충전형태로 남아 있어 전화통화나 문자 혹은 데이터가 부족하면 구입하면됩니다. 사용 방법은 나중에 또 포스팅하구요.

 
글로브 3G 유심, 현지 판매가격은 40페소로 따로 충전을 해야한다.

게다가 글로브나 스마트나 하루에 인터넷 무제한 신청하면 50페소 정도로 (1300원) 한국에서 로밍하는것의 1/10밖에 안됩니다. 일정이 길면 길 수록, 제 생각에는 이틀 이상 머문다면 압도적으로 필리핀 유심이 낫습니다.

필리핀 유심을 구입하셨다면 충전을 해야할 차례죠. 이건 길거리나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선불충전카드입니다. 그냥 가셔서 로드 달라고 하면됩니다. (Can i get 100 peso globe load? 이런식으로요. 짧은 영어 죄송..)

사용방법은 두가지. MMI코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그냥 전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전화로 많이 하는데 223에 전화 거신후 그냥 전화 걸리면 위에 충전카드 뒷면을 긁으면 나오는 번호를 절반씩 끊어서 입력하면됩니다. 

지금 번호가 3220 3598 83 9344 71 이렇게 되어 있는데,
3220359883#934471# 이렇게 누르면 충전됫다고 나옵니다.

필리핀 유심들은 요금제선택이나 충전확인을 MMI코드로 하는데요. 이게 되는 폰이 있고 안되는 폰이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아이폰과 LG폰들은 다 가능하고요. 삼성은 갤럭시S5이전 폰들은 가능한데 신형폰들은 한국에서 막아놨는지 코드가 안됩니다. 그리고 베가는 모두 안됩니다. 혹시나 샤오미 홍미노트같은 중국이나 미국에서 직구한 폰들은 다 됩니다. 우리나라만 지원안하는 코드 방식이라서..

글로브 이야기만 신나게 떠들어서 스마트이야기를 많이 안했네요. 한국에서 여행가는 여행객이나 현지 교민들은 글로브를 많이 사용합니다. 스마트는 현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편이긴합니다만 그래도 글로브가 우리네로 치면 KT같은 느낌이라 대중적이죠. 3G말고 LTE에선 중요한게 글로브의 주파수가 한국의 메이져 주파수와 동일합니다. 스마트는 LG쪽에 가깝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도 나중에 한번 포스팅해야겠네요. 아무튼 LTE폰으로 LTE유심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글로브가 유리하다는 것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외에 SUN이라는 모바일 회사가 있는데 요금은 저렴한데 아직 망 자체가 넓지는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만하시구요..

핵심사항(3줄요약)
1. 필리핀에서는 글로브가 유리
2. 글로브LTE 유심은 공항에서 프로모션으로 구입하세요. (500페소)
3.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하루에 50페소입니다..로밍하지마세요.



출처: 네이버블로그 : http://blog.naver.com/chunmc/220648736747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한 사업가의 면전에서 "마약상으로 확인되면 죽이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5일 필리핀 중부 세부의 기업인 피터 림을 면담하며 "당신이 거물 마약상으로 입증되면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계 필리핀 사람인 림은 최근 두테르테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중국인 마약상과 이름이 같다. 

림은 자신이 이 마약상으로 오인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결백을 호소하기 위해 두테르테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오른쪽)이 15일 한 기업인을 만나 "마약상이면 죽이겠다"고 경고했다.[AFP=연합뉴스]

 

필리핀 이민국에 따르면 '피터 림'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세부에 400여 명, 전국적으로 4천여 명이 있다.

림은 "나는 100%가 아닌 500% 마약상이 아니다"며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불법 마약처럼 사람의 삶을 파괴하는 사업으로 돈을 벌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변호사를 대동,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아 혐의를 벗을 것을 권했다.

림은 "난 항상 대통령 편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이라며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 소탕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필리핀에서는 대선 다음 날인 지난 5월 10일부터 두 달간 최소 192명의 마약 용의자가 경찰 단속 과정에서 사살되고 6만여 명이 자수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경찰에 사살된 마약 용의자가 200명 이상이고 자경단과 괴한의 총에 맞아 죽은 마약 용의자까지 포함하면 300명을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재판 절차를 거치지 않는 즉결처형으로 범죄 용의자의 인권이 침해되고 무고한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필리핀에서 경찰에 자수한 마약 용의자들[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