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3-15만명 까지 갔던 교민수가 지금은 약 9만명 정도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다만 매월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작년과 비슷 혹은 약간 더 증가된 연간 110만명 정도로 추산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직항을 통해 관광지역으로 바로 가는 숫자가 늘었습니다. 

마닐라 말라떼 교민수도 유동 한인숫자도 많이 줄었습니다. 
치안문제와 경기불황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고(밤에는 잘 나오지 않거나 또는 씀씀이가 줄었거나) 
또 하나의 문제는 심각한 교통체증입니다. 

과거에는 다른 시.. 즉 퀘존에서도 말라떼를 방문하여 식당을 이용했는데 
요즘은 이동시간이 2-4시간씩 걸리다 보니 메트로마닐라 내에서 상호 교류가 없습니다. 

빨리 치안이 좋아지고, 흩어져 있는 수많은 도로공사 들이 정비되어야 

원활한 혈액순환이 될거 같다는 견해입니다.


이 뉴스도 한건 한거 같지 않나 싶습니다.


보라카이 테러 경보…필리핀 19개 지역에 경보 발령

보라카이 테러 경보

보라카이가 테러 경보 지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필리핀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필리핀의 주변 

지역인 보라카이 역시 테러 경보 지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16일 필리핀 여행경보지역 관련 현지 GMA 방송에 따르면 필리핀 국가정보조정부(NICA)는 유명 휴양지인 중부 

보라카이 섬을 비롯 19개 지역에 높은 수준의 테러 위협 경보를 발령했다.

보라카이 말고도 필리핀 여행경보지역으로는 남부 팔라완, 삼보앙가, 코타바토, 마긴다나오, 바실란, 타위타위 등도 포함됐다.

한국의 외교부는 필리핀 여행경보지역 중 보라카이 섬은 여행 유의, 나머지는 

여행금지나 자제 지역으로 지정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정부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이슬람 반군에 의한 테러 위협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교민과 관광객은 안전에 더욱 유의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납치와 테러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월 삼보앙가에서 아들 집을 방문한 70대 

한국인이 이슬람 반군인 아부사야프에 납치됐다가 10월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9월 남부 사말섬의 한 휴양지에서는 캐나다인 관광객 2명과 리조트 매니저인 노르웨이인 1명, 필리핀 여성 1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사건도 발생한 바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보라카이 테러 경보…필리핀 19개 지역에 경보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