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호주 여행하기

호주를 가장 잘 여행하는 방법은 자신이 직접 차로 이동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호주의 방대한 크기 때문에 일부 주요 관광지는 동떨어져있는 경향이 있다. 


러므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지, 비치,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캠핑 구역이나 


자동차로 호주 여행하기


비밀스럽고 한적한 곳의 계곡 등을 탐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많은 여행객들이 자동차나 캠퍼밴을 대여하거나 구입하는 것이 장기 여행시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라 한다. 


초기 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말이다.


자신만의 차가 있다는 건 그 안에 이동 침대가 있다는 것이니 차 안에서 숙박을 해결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다시 한번 호주의 크기를 강조해야겠다.


멜번에서 운전해서 케언즈에 있는 펍에 그 다음날 도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마라. 시간을 가지고 경험을 즐기도록 하자. 


한국의 도로와 호주의 도로는 많이 다르다. 몇몇 주요 고속도로는 간선 고속도로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편도 고속도로이다. 


운 좋으면 도로 구덩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시골에서는 대체로 도로사정이 좋지 않다. 장거리는 장시간을 의미하므로, 


피곤할 때는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한다. 


"멈추고, 쉬고, 출발" 이란 문구는 호주의 넓은 땅을 여행할 때 정기적인 휴식의 중요성을 여행객들에게 주는 것이다.

 

아웃백을 여행할때도 도로 기차라든지 야생동물의 위험이 있다. 


도로 기차란 거대한 트럭인데 최고 50미터 길이의 것도 있다. 


이 도로 기차는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이 기차에 충돌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야간 운전도 좋은 생각은 아니다. 


밤에 모든 야생 동물들이 나와서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끌려서 당신이 운전하는 차 앞에 떡 하니 - 차가 들이 받을 때까지- 서있을 것이다. 


그다지 위험하게 들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180cm가 넘는 캥거루나 이뮤와 충돌하면 차와 그 차 주인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주게된다.

 

만약 차로 혀행하기로 결정하면 늘 여분의 타이어, 연료, 물 등을 완비해 놓도록 한다. 


왜냐하면 아웃백에서 차가 고장 나면 도움을 받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차가 멈추면 절대 차를 떠나지 마라 - 차 안이 제일 안전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위해 눈에 띄기도 제일 쉬운 장소니까..